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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퀴노르,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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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스베르드루프 유전(The Johan Sverdrup field)
요한 스베르드루프 유전(The Johan Sverdrup field)

노르웨이 국영 종합에너지 기업 에퀴노르(오슬로증권거래소: EQNR, 뉴욕증권거래소: EQNR)는 2024년 4분기에 조정영업이익 79억 달러, 세후 조정이익 22.9억 달러를 달성했다. 순영업이익은 87.4억 달러, 순이익은 2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른 주당 조정순이익은 0.63달러이다.

2024년 4분기와 연간 실적 주요 내용

  • 2024년 평균자본수익률 21%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재무성과 달성
  • 석유·가스 생산의 꾸준한 성장을 통한 견실한 운영 실적
  • 산업 발전과 가치 중심의 전략적 거래 지속

자본 배분

  • 4분기 현금배당금 주당 0.37달러 제안
  • 2025년 최대 5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
  • 2025년 총 자본배분 예상 규모 최대 90억 달러
  • 잉여현금흐름 증가에 따른 지속적이고 경쟁력 있는 자본배분 기반 마련

에퀴노르, 현금흐름 강화와 성장을 위한 탄탄한 기반 구축:

  • 경쟁력 있는 주주 수익률 창출을 위한 전략 추진. 일관된 가치 중심의 실행으로 2030년까지 평균 자본수익률 15% 이상 달성 전망
  • 자본지출 축소와 비용 관리를 통해 잉여현금흐름 강화, 2025-2027년 기간 동안 230억 달러 규모 예상
  • 석유 및 가스 생산량 증대 - 2024-2027년 기간 동안 10% 이상 성장 전망
  • 재생에너지 및 저탄소 솔루션 투자 축소 - 2025-2027년 기간 동안 프로젝트 파이낸싱 이후 총 약 50억 달러 규모로 조정
  •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용량 목표를 10-12기가와트로 하향 조정
앤더스 오페달(Anders Opedal) 에퀴노르 회장 겸 CEO
앤더스 오페달(Anders Opedal) 에퀴노르 회장 겸 CEO

앤더스 오페달(Anders Opedal) 회장 겸 CEO는 "에퀴노르는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있는 주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습니다. 우리는 2030년까지 업계 최고 수준인 15% 이상의 평균자본수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석유·가스 생산량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는 포트폴리오를 더욱 고도화하고, 재생에너지와 저탄소 솔루션에 대한 투자 계획을 시장 상황에 맞게 조정하며, 전사적 비용 효율화를 통해 작년 전망치 대비 잉여현금흐름을 대폭 개선하고 있습니다.

에퀴노르는 2025년 총 자본배분 규모를 최대 90억 달러로 발표했습니다. 잉여현금흐름이 강화됨에 따라, 분기 현금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증액하고 자사주 매입을 통해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자본배분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에퀴노르의 성장 전략은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략적 방향성도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는 생산 과정에서의 배출량을 줄이는 한편, 2050년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와 저탄소 솔루션 분야에서 수익성 있는 사업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시장 상황과 기회에 탄력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앞으로 수십 년간 지속적인 주주가치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 에퀴노르는 강력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견실한 재무 실적과 높은 생산량을 달성했습니다. 요한 스베르드루프(Johan Sverdrup) 유전의 2025년 생산량은 지난 2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우리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생산 자산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라고 말했다.

견실한 운영 실적

에퀴노르는 4분기에 안정적인 생산 수준을 바탕으로 견실한 운영 실적을 달성했다. 총 지분 생산량은 전년 동기 일일 219.7만 석유환산배럴(mboe)에서 207.2만 석유환산배럴을 기록했다.

노르웨이 대륙붕(NCS)에서는 브레이다블릭(Breidablikk) 생산 증가와 신규 가스정 가동으로 생산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자연적인 생산 감소, 슬레이프너 B(Sleipner B) 설비 가동 중단, 계획된 유지보수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생산량이 다소 감소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에퀴노르가 노르웨이 대륙붕에서 높은 생산 수준을 유지했으며, 특히 트롤(Troll)과 요한 스베르드루프 유전에서 사상 최고 생산량을 기록했다.

요한 스베르드루프 유전의 생산량은 2025년에도 2023년과 2024년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발운영계획 상의 회수율 목표는 당초 65%에서 요한 스베르드루프 3단계를 포함하여 현재 75%로 상향 조정되었다. 효율적인 설비 보수와 계획되지 않은 생산 손실 감소로 2024년 NCS의 생산량은 2023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해외 업스트림(Upstream) 사업의 경우, 4분기 생산량이 2023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아제르바이잔과 나이지리아의 자산 매각, 자연적인 생산 감퇴, 미국 내 유지보수 활동 증가 및 생산 제한 조치로 인해 연간 생산량도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이러한 감소세는 신규 유정의 생산량 증대와 영국 버저드(Buzzard) 유전의 생산량 증가로 일부 상쇄되었다

4분기에 에퀴노르는 10개의 해상 탐사정 시추를 완료했으며, 이 중 4곳에서 상업적 매장량을 발견했다. 히말리아(Himalia)와 카파헤이든(Cappahayden) 시추정은 4분기 중 비용 처리되었다.

2023년 중 브라질과 폴란드의 육상 발전소 추가와 2024년 멘두빔(Mendubim) 태양광 프로젝트의 상업 운전 개시로,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4분기에 19%, 연간 기준으로는 2023년 대비 51% 증가했다.

4분기의 견실한 재무 실적

에퀴노르는 2024년 4분기에 조정영업이익 79억 달러와 세후 조정이익 22.9억 달러를 달성했다.

4분기에 에퀴노르는 주로 재생에너지 분야의 초기 단계 프로젝트 권리 취득과 관련하여 2.8억 달러의 순자산손상을 인식했다.

에퀴노르는 4분기에 유럽 가스 가격 MMBtu당 13.5달러, 액체연료 가격 배럴당 68.5달러를 실현했다.

마케팅, 미드스트림 및 가공(MMP) 부문은 자체 및 제3자 LNG 거래를 통해 견실한 실적을 달성했다. 여기에 LPG의 실물 및 금융 거래가 더해져 실적이 한층 강화되었다.

견실한 운영 실적에 힘입어 4분기 세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98.1억 달러를 기록했다. 세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4분기에 39.1억 달러, 연간으로는 179억 달러를 달성했다.

에퀴노르는 4분기에 총 57.8억 달러 규모의 노르웨이 대륙붕(NCS) 세금을 두 차례에 걸쳐 납부했다.

유기적 자본지출은 4분기 33.7억 달러, 연간 121억 달러를 기록했다. 총 자본지출은 4분기 54.1억 달러, 2024년 연간 167억 달러였다.

세금, 주주 자본배분 및 투자를 제외한 순현금흐름은 4분기에 -45.7억 달러, 연간 -122억 달러를 기록했다. 에퀴노르는 4분기 말 기준 조정 순부채비율이 11.9%로, 2024년 3분기 말의 -2.0%에서 상승했으나 여전히 견실한 재무상태를 유지했다. 이러한 비율 변동은 오스테드(Ørsted) 인수와 연말 상품시장 상황을 활용하기 위한 운전자본 효과가 반영된 결과이다.

전략적 성과

에퀴노르는 4분기에도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전략을 착실히 이행했다.

노르웨이 대륙붕에서는 핵심 지역의 수익성 높고 배출량이 낮은 중요 프로젝트인 노르웨이해 할텐 이스트 유닛(Halten East Unit)의 지분을 69.5%로 확대했다. 또한 북해의 프람(Fram) 유전 인근에서 새로운 매장량을 발견했다. 현재 노르웨이 대륙붕에서는 2027년까지 19개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으로, 높은 수준의 사업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쉘(Shell)과 함께 영국 최대 규모의 독립계 석유가스 기업을 설립하기로 한 합의를 통해 해외 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새로운 기업은 2025년에 일일 14만 석유환산배럴 이상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국의 에너지 공급 안정성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에퀴노르는 미국 노던 마셀러스(Northern Marcellus) 자산의 지분을 확대했으며, 아제르바이잔과 나이지리아의 업스트림 사업에서는 철수를 완료했다.

탄소 포집 및 저장 포트폴리오에서는 영국 최초의 두 탄소 포집·저장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투자결정과 재무적 종결이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4분기에는 오스테드의 지분 10% 인수를 완료하여 프리미엄 해상풍력 자산의 운영과 탄탄한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에 대한 투자 기회를 확보했다.

2024년에 에퀴노르는 주로 평가 수정, 전략적 거래 및 회수율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확인매장량을 추가했다. 2024년의 매장량대체율(RRR)은 151%를 달성했다.

에퀴노르가 운영하는 생산시설의 절대 Scope 1+2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4년에 100% 기준으로 1,100만 톤 CO₂e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0만 톤 CO₂e 감소한 수치이다.

12개월 평균 중대사고빈도(SIF)는 0.3으로, 2023년 대비 감소했으며, 2024년 결과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쟁력 있는 자본배분

이사회는 주주총회에 2024년 4분기 일반 현금배당금으로 주당 0.37달러를 제안했다. 이는 기존 계획에 따라 2024년 3분기 대비 주당 0.02달러 증액된 금액이다. 에퀴노르 주식은 오슬로 증권거래소에서는 5월 15일부터, 뉴욕 증권거래소에서는 5월 16일부터 배당락된다.

2025년 1분기, 2분기, 3분기의 중간 현금배당금은 이사회가 분기별로 결정할 예정이며, 회사의 배당정책에 따라 주주총회의 승인을 전제로 2024년 4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4차 자사주 매입은 2025년 1월 14일에 총 16억 달러 규모로 완료됐다. 이로써 2024년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따른 총 매입 규모는 60억 달러에 이른다.

이사회는 2024-2025년 2개년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기 위해 2025년에 총 5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2025년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은 시장 전망과 재무상태의 견고성을 전제로 진행됩니다. 2025년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첫 번째 자사주 매입은 최대 12억 달러 규모로 2월 6일에 시작하여 4월 2일 이전에 종료될 예정이다.

회차 이후의 새로운 자사주 매입 개시는 회사의 배당정책에 따라 이사회가 분기별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는 주주총회의 기존 및 신규 이사회 승인과 자사주 매입에 관한 노르웨이 정부와의 합의를 전제로 한다.

모든 자사주 매입 금액에는 노르웨이 정부가 상환할 주식이 포함된다.

자본시장 업데이트: 확고한 전략적 방향 - 더 강력한 잉여현금흐름 및 성장

에퀴노르는 확고한 전략적 방향을 유지하면서 잉여현금흐름과 수익률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적극 추진했다. 수익성 높은 프로젝트 포트폴리오와 엄격한 자본 규율을 바탕으로, 에퀴노르는 선별된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생산 성장을 통해 주주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

  • 확고한 전략 – 높은 수익률

가치 중심의 실행을 지속하며, 2030년까지 평균자본수익률* 15% 이상 달성 전망

  • 잉여현금흐름 강화

자본지출 효율화와 비용 개선을 통해 2025-2027년 잉여현금흐름*을 230억 달러로 증대 예상

  • 생산 성장 확대

매력적인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개발과 가치 창출 거래를 통해 10% 이상의 석유가스 생산 성장 기대

2030년 예상 생산량을 일일 200만 boe에서 220만 boe로 상향 조정

  • 미래를 위한 회복력 있는 사업 기반 구축

시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주주가치 창출을 강화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와 저탄소 솔루션 투자 계획 조정

2030년 재생에너지 용량 목표를 금융 투자를 포함하여 10-12 기가와트로 현실화하고, 순탄소집약도 감축 목표에 범위 도입

넷제로를 향한 전략적 방향은 지속 유지

잉여현금흐름성장

에퀴노르는 투자 최적화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잉여현금흐름 전망을 대폭 개선했다. 2025년과 2025-2027년 기간의 연평균 유기적 자본지출은 130억 달러로 예상된다. 엠파이어 윈드 I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이후, 유기적 자본지출은 2025년 110억 달러, 2026-2027년 평균 125억 달러로 전망된다.

잉여현금흐름이 개선됨에 따라 에퀴노르는 경쟁력 있는 수준의 자본 배분을 지속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했다.

에퀴노르는 또한 회복력을 한층 강화하여 유가가 배럴당 약 50달러 수준에서도 모든 투자 이후 현금흐름이 균형을 이룰 수 있게 됐다.

석유와 가스 - 장기적 가치 창출

에퀴노르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석유 및 가스 생산량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30년 예상 생산량은 기존 전망치인 일일 약 200만 boe에서 상향된 일일 약 220만 boe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르웨이 대륙붕(NCS)의 경우, 2035년까지 일일 약 120만 boe의 높은 생산량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퀴노르는 노르웨이 대륙붕과 해외에서 기존 유전 개발과 매력적인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회수율 증진과 인프라 인근 지역 탐사를 통해 짧은 리드타임, 낮은 비용, 낮은 배출량으로 높은 가치의 생산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업스트림 포트폴리오의 경우, 연간 잉여현금흐름*이 2030년까지 50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30년까지 CO2 배출 원단위*를 boe당 약 6kg 수준으로 낮출 것으로 예상되며, 회사는 2030년까지 운영자산의 Scope 1 및 2 CO2 배출량을 순 50% 감축하겠다는 목표 달성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재생에너지와 저탄소 – 시장 상황을 반영한 목표 재설정

에퀴노르는 재생에너지와 저탄소 솔루션 분야의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주주가치 창출을 강화하기 위해 비용과 초기 단계 지출을 절감했다. 전체 포트폴리오는 10% 이상의 생애주기 자기자본수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생에너지 부문에서는 설치용량 목표를 오스테드와 스카텍 지분을 포함하여 2030년까지 10-12 기가와트로 현실적인 수준으로 조정했다.

에퀴노르는 탄소 포집 및 저장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현재 설치되었거나 개발 중인 프로젝트의 저장 용량이 230만 톤 CO2에 이른다. 2035년까지 연간 3,000-5,000만 톤의 CO2를 저장하겠다는 목표는 유지하며, 에퀴노르는 이미 연간 6,000만 톤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확보했다.

가치 창출이 의사결정의 핵심임을 강조하기 위해, 2030년까지 총 자본지출의 50%를 재생에너지와 저탄소 솔루션에 할당하겠다는 기존 목표는 전략적 유연성 확보를 위해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에너지 전환 계획 업데이트

에너지 전환 계획을 통해 에퀴노르는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한 가치 창출, 배출 감축, 신규 에너지 솔루션 개발 방안을 제시했다. 2030년까지 Scope 1 및 2 배출량을 50% 감축하겠다는 목표는 계속 유지된다.

전환의 속도는 가치 창출을 위한 시장 기회와 제반 여건에 따른다. 시장 상황과 기회 요인을 반영하여, 순탄소집약도(NCI) 목표 범위는 2030년까지 15-20%, 2035년까지 30-40%로 조정될 예정이다.

2025년 전망 업데이트:

• 2025년 유기적 자본지출 규모는 130억 달러로 예상된다.

• 2025년 석유 및 가스 생산량은 2024년 대비 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본 보도자료는 미래예측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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