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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부유식해상풍력 피해보상 지역협의회 참여의향서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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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울산 머큐어 앰버서더 호텔에서 울산.경북지역 30여개 어선어업인협회가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피해보상 지역협의회’에 참여하는 참여의향서 전달식을 반딧불이에너지㈜와 함께 개최했다.

- 울산·경북지역 30여개 어선어업인협회, 반딧불이 피해보상 지역협의회에 참여의향서 전달

- 지난 6월 협의체 구성 후, 울산 경북지역 어업인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결실 맺어

- 산업부 지침 반영한 투명하고 체계적인 보상협의 시작

반딧불이에너지(주)가 울산 먼 바다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이 지역 어업인들의 지역협의회 참여로 본격적인 상생협력 활동에 들어간다.

반딧불이에너지는 23일 울산 머큐어 앰버서더 호텔에서 울산·경북지역 30여개 어선어업인협회가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피해보상 지역협의회’에 참여하는 참여의향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의향서 전달식은 반딧불이에너지와 지역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선두주자인 에이치에이에너지(주)가 함께 수개월간 이어온 어업인들과의 현장 소통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 반딧불이에너지와 에이치에이에너지(주)는 그동안 울산과 경북 지역의 어업인들을 직접 찾아가 의견을 청취하고 상생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날 전달식에는 울산·경북지역 30여개 어선어업인협회 회장단과 반딧불이에너지의 토르게 나켄(Torgeir Nakken) 프로젝트 총괄 디렉터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피해보상 지역협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해상풍력발전 지침을 적극 반영한 협의체로, 발전사업자, 전문위원, 주민, 어업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투명하고 공정한 피해보상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울산·경북지역 30여개 어선어업인협회 회장단은 “그동안 보여준 반딧불이에너지의 진정성 있는 소통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어업인과 사업자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르게 나켄 프로젝트 총괄 디렉터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통합하여,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과 관련된 주민들과 어업인들을 위한 단일화된 소통 창구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공존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을 추진하여, 이 사업이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들 전했다.

박도현 반딧불이에너지 전무는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한 핵심 요소 중 하나는 어업인과 지역주민들과의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업이 어업인들의 생계와 직결되는 만큼, 이번 피해보상 지역협의회를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상생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 에퀴노르가 100% 출자한 반딧불이에너지는 최대 750MW 규모의 세계적인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 동쪽 약 60~70km 해상에 위치한 이 사업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딧불이 프로젝트는 2021년 전기사업허가를 취득했으며, 2024년 7월에는 환경 영향평가 승인을 받았다. 현재는 한국의 고정가격계약(PPA) 입찰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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